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1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지난 한 해 동안 2.39% 떨어졌다. 2022년 -7.20% 보다 낙폭이 줄었지만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징적인 것은 서울 외곽 지역의 하락세가 뚜렷한 반면 강남 3구는 오히려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도봉구로 6.57% 하락했다. 이어 강서구(-6.52%), 금천구(-5.92%), 강북구(-5.70%), 구로구(-5.14%), 관악구(-4.97%) 순이다.
반면 서울에서 송파구는 3.54% 올랐다. 서초구(0.71%), 강남구(0.51%) 등 강남3구 모두 올랐다. <저작권자 ⓒ 한국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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