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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장애인에 선착순 컴퓨터 3000대 보급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09:45]

서울시, 저소득층·장애인에 선착순 컴퓨터 3000대 보급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4/22 [09:45]

▲ 사진은 지난 4월 3일 요기요가 서울시에 사랑의 PC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요기요 제공.     ©

 

서울시가 올해도 '사랑의 PC'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분량은 총 3000대다.  

 

사랑의 PC는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1년 첫 시행 후 현재까지 약 5만5000대를 보급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사용자 만족도 개선을 위해 PC성능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사랑의 PC는 일반적인 문서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동영상 강의 수강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하고, 보급은 신청순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으로부터 PC를 지원받은 경우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사랑의 PC가 필요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서울시가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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