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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대 피해아동 보호 시설 확충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0:10]

서울시, 학대 피해아동 보호 시설 확충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4/18 [10:10]

 

서울시가 위기 징후 아동 조기 발견과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아동학대 제로서울'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가족회복 사업'을 기존 60가정에서 올해 240가정으로 확대한다. 비가해보호자, 형제자매 등 가족 구성원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방문형 가족회복 사업'의 경우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에서 올해 아동보호전문기관 8개소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또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징후 아동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연중 실시한다. 의사표현이 어려워 학대 여부 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만 2세 이하 위기아동에 대한 집중·기획조사를 신설한다.

 

고위험군 아동(반복신고, 사례관리·가정방문 거부 등)에 대한 유관기관(경찰·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 점검과 임시 신생아번호로 기록된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 신고과 양육 여부 조사를 연 2회 실시한다.

 

이 밖에 아동 이용률이 높은 아동급식 가맹점 중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포해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아동을 발굴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위기징후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조사·발굴체계와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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