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더크로스 김혁건, 전신마비 이겨내고 가수 활동 재개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09:39]

더크로스 김혁건, 전신마비 이겨내고 가수 활동 재개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2/06 [09:39]

▲ 유튜브 채널 'CTS 내가 매일 기쁘게' 화면 캡처.     ©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그룹 '더 크로스' 멤버 김혁건이 절망을 딛고 다시 가수로 활동하는 근황을 전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배우 신현준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한 김혁건은 복식호흡 보조장치를 이용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혁건은 "저희 교회 집사님이자 서울대 로봇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이신 방영봉 교수님이 제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로봇 장치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이용해 복식호흡이 가능해졌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록보컬 시절의 힘찬 고음도 낼 수 있게 됐다. 

 

김혁건은 2012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을 쓸 수 없는 상태로 2년여를 병원에서 보냈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CTS 내가 매일 기쁘게'을 통해 볼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최근 인기기사
문화예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