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총괄주관, '스마트시티' 정책, 기술교류 국제행사 개최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한국에이블뉴스= 계선미 기자] LH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가 오늘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로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여 개 도시와 기업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도시 간 초연결, 탄소중립, 친환경 모빌리티, 도시회복력을 주제로 ‘Digital Earth, Connect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시티 전시 홍보관 규모는 3만2157㎡로 축구장 4배 규모의 면적으로 미래도시관, 도시회복력관, 탄소중립관, 스마트 모빌리티관 등 6개 주제별 전시관이 갖춰져 있다.
LH는 2017년부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총괄주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LH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세종 국가시범도시 및 3기 신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를 확인 할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도시의 디지털 전환, 도심항공교통(UAM),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3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종 국가시범도시, 3기 신도시, 스마트홈, 스마트 산업단지, 스마트 라이프, 도심항공교통(UAM) 등 LH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알렸다.
특히,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3기 신도시에 적용 될 스마트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전시를 통해 미래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아울러, LH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민간기업과 협업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외 유명 연사(호주 뉴 사우스웨일스 대학 Christopher Pettit 교수, 네덜란드 TNO 연구소 Jeroen Borst 등) 및 국내 기업(현대차, 롯데정보통신,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등과 저탄소 친환경 미래 스마트 혁신기술 및 상생·포용·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논의하는 등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엑스포가 LH 스마트시티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3기 신도시 등 LH의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집중 투입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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