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중 하나인 '청년취업사관학교' 18호 노원캠퍼스가 개관한다.
서울시는 23일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새싹) 노원캠퍼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1년 영등포·금천에서 처음 시작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이후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광진·서대문·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캠퍼스를 연이어개관했고, 올해 6월 강북과 9월 관악에 이어 이번에 노원캠퍼스가 문을 열게 됐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캠퍼스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 과정'과 교수학습법, 스토리보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을 운영한다. 2개 과정은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 과정을 비롯해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노원 캠퍼스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악·교육 콘텐츠 분야 특화과정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원 캠퍼스만의 특화과정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AI 제너레이션' 시대에 맞는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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