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아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Clos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옷을 제작하고 모델로 참여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도 처음 시도된 사례다.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은 장미, 배꽃, 까치 등 '중랑'을 주제로 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중랑구는 또 다른 행사로 '장애 공감 기획전시회'를 14일부터 23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깬다'는 취지에 걸맞은 멋진 패션쇼를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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