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중증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이 첫 만기수령자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2년간 월 10만원씩 저축하고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금이 더해져 만기수령액 500만원을 받았다.

이를 기념해 경기도는 지난 25일 누림통장 만기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꿈꾸는 기회'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는 2022년 19세 중증 장애청년 약 1000명(2023년 19~21세, 2024년 19~23세로 지속적으로 확대 중)을 대상으로 24개월간 매달 10만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들 중 일부만 중도 해지하고 대부분 만기를 채워 최대 500만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