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블뉴스= 노익희 기자] 가산동에 위치한 ㈜엠케이글로벌컴퍼니 김성훈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픈형 마스크 1850매를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대표는 2022년 회사를 가산동으로 옮겼다. 청각장애인들을 고용해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레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됐다.
김성훈 대표는 “아동들이 입 모양이 보이는 오픈형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언어발달 지연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후원 물품을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드림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 쉽지 않은데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된 후원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산동 주민센터(☏02-2104-5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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