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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개소 추가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09:20]

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개소 추가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7/26 [09:20]

▲ 사진=관악구 제공.     ©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관악구가 추가로 25개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화상 플랫폼 활용한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체험키오스크' 등 기존 경로당과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해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3000만원(국비 10억원, 구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이달 초 각 경로당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경로당 현장 상황과 노인들의 요청사항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확대 구축 사업 추진 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테이블'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

 

또 구는 올해 초 스마트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기존 노래교실, 체조수업 외에 ▲치매예방 ▲라인댄스 ▲디지털교육 등을 진행해 여가생활 뿐만 아니라 디지털 소통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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