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20주년 기념식

장애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 제공하는 장애청년드림팀, 지금까지 1086명 지원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09:39]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20주년 기념식

장애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 제공하는 장애청년드림팀, 지금까지 1086명 지원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7/10 [09:39]

▲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19기 발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연박 장애청년드림팀 19기 선발청년,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2005년 출범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장애청년드림팀 운영을 통해 1086명의 청년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4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청년드림팀 19기는 '포괄적 접근권'을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으로 총 48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룬 6개팀이 도전에 나선다.

 

포괄적 접근권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 분야로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연수를 통해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향후 장애청년들이 온전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한 청년들의 귀중한 경험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차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청년들의 도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최근 인기기사
종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