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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공공예식장으로 지정..무료 결혼

김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7/03 [11:30]

세종문화회관, 공공예식장으로 지정..무료 결혼

김병철 기자 | 입력 : 2024/07/03 [11:30]

▲ 세종문화회관 전경.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을 공공예식장으로 추가 지정하고 대관료를 무료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마이웨딩 사업'을 확대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마이웨딩은 공원이나 한옥 등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70쌍(지난해 29쌍, 올해 6월까지 41쌍)이 서울 공공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올 하반기 63쌍, 내년 53쌍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 확대를 계기로 서울시는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야외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예비부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장소 8곳을 추가로 개방한다.

 

새로 지정된 8곳은 세종문화회관(예인마당)을 비롯해 서울역사박물관(광장), 서울물재생시설공단(마루공원), 서울물재생공원, 마곡광장, 초안산하늘꽃공원, 솔밭근린공원, 불암산철쭉동산이다.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지난 1일 시행되면서 공공예식장 이용 대관료가 전액 감면됐다. 이에 따라 최대 120만원까지 했던 대관료를 이제는 내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비품운영비(의자, 테이블 등)를 지원한다. 공공예식장 비품비가 평균 165만원 정도 드는 것을 감안하면 40%를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결혼식 장소와 예약 가능일 등 정보를 파악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https://wedding.familyseoul.or.kr)을 운영 중이다.

 

관심 있는 예비부부는 마이웨딩 누리집에서 장소별 이미지, 예약 현황, 결혼식 진행에 소요되는 비용 등 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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