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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쪽방촌 주민,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09:28]

서울 쪽방촌 주민,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6/13 [09:28]

▲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가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도움을 받아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등 서울 시내 5개 지역 쪽방주민 420명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 로터리 재단, 필리핀 3830지구, 서울무악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가 대상포진 예방백신 420도스(420명 접종분)와 접종에 수반되는 제반 비용까지 총 4100만원을 후원한다.

 

서울시는 5개 지역 쪽방주민 대상으로 예방접종 희망 신청을 받아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백신 후원 대상 420명을 선정했다.

 

5개 쪽방주민은 지난달 말 기준 약 2300명이다. 이번에 전체의 약 18%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마치게 됐다.

 

시는 지난 4일 영등포 쪽방촌(60명) 접종을 시작으로 8일까지 창신동(50명)과 돈의동(80명)에서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13일 남대문(70명)과 서울역(160명)에서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사업에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행동하는 의사회, 온기를 전하는 한의사 등 공공·민간 의료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한다.

 

이영석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는 "전 세계 200여개국에 있는 120만 로타리 회원은 7대 분야인 평화증진, 질병퇴치, 깨끗한 물 공급, 교육 지원, 모자보건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존에 대해 집중적으로 봉사한다"며 "서울의 쪽방촌 주민들의 질병 퇴치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기획총괄한 국제로타리 3650 지구 한태숙 국제 봉사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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