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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2배 늘었다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09:13]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2배 늘었다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6/04 [09:13]

▲ 사진=서울시 제공.     ©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자가 크게 늘며, 기존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복지콜 대체교통수단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는 바우처 택시 요금·횟수 등을 개선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104%로 대폭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장애인콜택시, 장애인복지콜 대체교통수단으로 등장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이 중형 택시를 호출하면 서울시가 택시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 1만4978명이었던 장애인 바우처택시 등록 회원 수는 지난달 2만2384명으로 7406명(49.4%) 증가했다. 요금 개편 전 일 평균 1417건이었던 이용 건수 역시 지난달 2894건으로 1477건(104.2%) 늘었다.

 

대기시간은 전년 평균 47분에서 41분으로 6분 감소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장애인 바우처택시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했다.

 

개선 전에는 이용자가 택시요금의 25%를 부담했지만 개선 후 요금 체계가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하게 변경된 데다 교통 상황에 따른 할증을 적용하지 않는다.

 

20㎞를 이동한다고 가정할 때 요금은 5800원에서 2900원으로 크게 줄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월 최대 이용 가능 횟수도 40회에서 60회로 늘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운행차량 역시 증가했다. 기존 나비콜(1600대 운영)과 함께 온다택시(7000대)가 추가 도입됐다. 현재 바우처택시 운영규모는 8600대로 국내 시·도 중 최대 규모다. 온다택시의 참여로 나비콜 배차 실패 시에도 연계 배차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증가한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바우처택시 예산 36억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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