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특별공연을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5월 24~25일 체임버홀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창단 60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지난 10년 간 선보였던 주요 곡을 선발해 7가지 주제로 연주한다.
지난해 정기 연주회에서 발표한 '렛츠 싱 투게더'를 시작으로 밝은 미래와 계절의 정취를 담긴 동요 여러 곡을 선보인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0년 대한민국 격동의 시기에도 꾸준히 동심을 위로해온 무대를 선보였다"며 "이번 60주년 특별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아이들의 목소리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4년 창단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서울시 산하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체로 현재까지 1500여 회 각종 연주회와 어린이 합창음악 발전과 보급에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한국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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