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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운영기업, 지난해 매출총액 75조원

장애인기업 수 16만4660개사로 42.8% 증가

김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09:45]

장애인 운영기업, 지난해 매출총액 75조원

장애인기업 수 16만4660개사로 42.8% 증가

김병철 기자 | 입력 : 2024/04/01 [09:45]

 

장애인이 운영하는 일명 장애인기업 수가 크게 늘었다. 매출액도 성장세다. 다만 대부분이 자영업 수준의 소상공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 수는 16만4660개사로 2020년 대비 42.8% 증가했다. 전체 장애인기업 중 90.3%에 해당하는 14만8723개는 소상공인으로 조사됐다.

 

업종 비율은 도·소매업이 4만8891개로 29.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제조업 2만6104개(15.9%), 숙박·음식점업 2만4836개(15.1%) 순이다.

 

대표자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가 11만8명(66.8%)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자의 장애 정도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가 13만3833명으로 81.3%를 차지했다.

 

매출총액은 75조136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조62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액과 영업이익 모두 2020년 대비 60.1%, 80.0%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4억5631만원, 평균 영업이익은 4628만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액은 제조업이 22조254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0%를 차지했고, 도매 및 소매업 21조원, 건설업 14조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 수는 54만4840명이며, 이 중 장애인 종사자 수는 17만5581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32.2%를 차지했다.

 

한편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집계됐으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매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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