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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운영

김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1:04]

금천구, 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운영

김병철 기자 | 입력 : 2024/02/02 [11:04]

▲ 사진=금천구 제공.     ©

 

금천구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와상 환자(대부분의 일상을 침대에서 생활하는 환자), 거동이 불편한 경우 등 검진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검진한다.

검진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노숙인 시설 등 거주시설 방문 방식으로 이뤄진다.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이동검진을 희망하는 시설은 오는 15일까지 금천구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 흉부 방사선 촬영 ▲ 실시간 판독 ▲ 이상 소견자 대상 객담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확진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돼 치료와 환자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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