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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령 장애인 쉼터' 연내 20곳 설치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09:26]

경기도 '고령 장애인 쉼터' 연내 20곳 설치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3/05/25 [09:26]

 

경기도가 연내에 '고령 장애인 쉼터' 20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고령 장애인 쉼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필요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요가, 게이트볼, 건강 상담 등) ▲사회참여(원예치료, 웃음 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 ▲사례관리(인권 교육, 고위험군 관리 및 외부 연계 등) 등을 지원하면서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용인, 부천, 남양주, 평택, 하남, 오산, 안성, 의왕 등 8곳에서 고령 장애인 쉼터를 운영했지만, 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민간 단체 지원방식이었다.

 

하지만 새롭게 지어질 쉼터는 올해부터 12억 6000만 원(도비 3억 7800만 원, 시군비 8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시·군 보조사업 방식으로 전환된다.

 

기존 8곳을 폐지하는 대신 해당 시군에 그대로 신규 쉼터 8곳을 대체해 설치했으며, 이 밖에도 고양, 화성, 안산, 파주, 의정부, 구리, 포천, 양평,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2곳을 추가해 올해 안으로 총 20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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