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21일 어르신 치매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BHC그룹 제공.     ©

bhc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3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세상아이가 주관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상자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치매와 치매 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치매 예방 효과와 무료한 일상을 위안받을 수 있는 '세상아이 기억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억상자는 색칠공부를 비롯해 도미노, 주사위 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맞춤형 손놀이 교구로 구성했다.

완성된 치매 예방 키트는 사단법인 세상아이로 배송돼 어르신들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바라기 봉사단은 7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농가 일손 돕기, 수질보전활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했다.